IMF 외환위기 극복 「달러모으기」를 통해 수집돼 국내 10여개 은행을 통해 홍콩 RNB 등 외국은행으로 수출된 달러중 약 16만달러가 위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시중은행들은 수출과정에서 위폐를 감식하지 못한 것은 물론 외국은행으로부터 원본으로 반송된 12만8,000여달러 중 일부를 은행창구를 통해 위폐 제시인에게 환불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시중 10개은행 외환 관계자들을 상대로 위조달러화 유통경위를 조사한 결과 J은행 등 6개 은행이 외국은행에서 위조지폐로 반송한 100달러 지폐 138매를 각 사고지점 창구를 통해 제시인에게 환불한 것을 밝혀내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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