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보험회사인 메트로폴리탄생명이 최근 인수한 코오롱메트생명의 이름을 6월부터 메트라이프생명으로 바꾸고 국내 생명보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메트로폴리탄생명 존 트위디 해외사업총괄부사장은 8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한국 생명보험시장의 5%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22억원 증자에 더해 추가 투자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위디 부사장은 『한국 보험시장은 금융위기만 넘기면 성장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점포를 대형화하고 주부 설계사 중심의 물량 영업에서 재테크 전문가를 육성·활용하는 방법으로 영업형태를 바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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