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극복방안·이웃사랑수기 등/‘희망나무’에 달며 소망기원원예 전문백화점 한그린(사장 박재숙)이 봄을 맞아 식물을 주제로 가족나들이 행사를 마련한다. 식목일 다음날인 6일 본사 앞 공터에 「희망나무」를 심은 것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5월16일까지 「생기나라 봄잔치」라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그린은 행사기간에 IMF 극복 아이디어와 이웃사랑 체험수기를 접수받아 7m높이의 희망나무에 매다는 소원성취행사를 벌인다. 아이디어나 수기 공모자에겐 무공해 콩나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행사가 끝나면 내용을 공개하고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가정주부들이 작은 화분에 갖가지 초목을 오밀조밀 심어 꾸미는 손바닥정원만들기,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사생대회를 연다. 참가작품은 행사 마지막 날인 5월16일 심사를 거쳐 머그잔 과일 홍차등 푸짐한 상품을 시상한다. 또 토요일마다 가족이 참가하는 봄꽃·봄나물 이름맞추기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백화점내에서는 꽃잎으로 만든 화전장터도 연다.
어린이날에는 한그린을 찾은 모든 어린이에게 꽃씨 넣은 풍선을 나눠주고,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에는 카네이션을 무료로 달아준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곽병화 전 고려대농대학장의 원예특강도 있다.
한그린은 행사기간에 각종 화분과 화훼 관련 상품을 최고 30%까지 할인해주는 고객사은잔치도 함께 벌인다. 문의 (02)36413641<선년규 기자>선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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