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 AFP AP=연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5일 하루동안 북한의 기아상황에 대한 전세계의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굶기 체험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교황청이 7일 밝혔다. 전세계 70여개 도시에서 수천명이 참가하는 굶기 체험 운동에는 김수환(金壽煥) 추기경과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도 참가할 예정이다.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은 북한 인구의 3분의 1인 약 750만명이 4월부터 시작된 98 회계연도에 식량지원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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