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짜리는 9.05%선【뉴욕=윤석민 특파원】 한국 정부는 8일 뉴욕에서 40억달러의 외화표시 외국환 평형기금 채권 발행에 들어갔다.
정부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 규모는 10년짜리 30억달러, 5년짜리 10억달러 등 총 40억달러에 달한다. 또 채권 이자율은 미 재무증권(국채) 금리에 10년짜리는 3.55% 포인트, 5년짜리는 3.45% 포인트의 가산금리가 적용됐다. 미 재무증권의 금리는 7일 5년짜리는 5.48%, 10년짜리는 5.50%였다.
채권 발행에 따른 외화 유입은 3∼4일 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채 발행은 미 골드만 삭스와 살로먼 스미스 바니등 2개 회사가 주간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국채 발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의 금융기관과 기업들을 재평가할 수 있는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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