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여권계에서 위조된 주민등록증 11장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8일 수사에 나섰다.인천 남부경찰서는 『6일 오후 인천시가 여권발급 신청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천 남구 주안동 Y항공 여행사에서 제출한 박모(44·중구 신흥동1가)씨 등 11명의 주민등록증의 사진이 다시 부착한 흔적이 있어 해당 동사무소에 확인한 결과 모두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일본 관광목적으로 여권발급대행을 의뢰한 것으로 미뤄 일본에 불법취업을 알선하는 조직에 의해 주민등록증이 위조된 것으로 보고 여권 신청자 신원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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