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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은행→주채권은행 주거래계열→주채무계열/은감원,명칭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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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은행→주채권은행 주거래계열→주채무계열/은감원,명칭 바꾸기로

입력
1998.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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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감독원은 앞으로 「주거래 은행」을 「주채권 은행」으로, 「주거래 계열」을 「주채무 계열」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은감원은 주거래 은행제도는 은행이 거래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등 단순한 자금제공자라는 입장에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주채권 은행은 부실여신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정보를 종합관리하고 재무구조개선을 지도하는 것으로 기능이 바뀐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은행권 여신이 2,500억원이상인 계열기업군의 명칭도 주거래 계열에서 주채무 계열로 바꿔 은행에 대한 채무가 일정액이상인 그룹(계열기업군)이 주채 권 은행의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정보관리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그 개념을 명확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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