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치가 올라가자 외화를 몰래 숨겨가지고 들어오는 외환사범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외화밀반출 사례는 줄어드는 추세다.관세청은 7일 올들어 지난 3개월동안 외화밀반출입 사례는 14건에 9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내국인이 해외에서 회사를 처분하고 그 대금을 신고없이 가지고 들어오다 적발된 것을 포함, 외화 밀반입은 9건에 6억1,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억2,000만원)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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