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V망을 통해서도 인터넷 및 PC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데이콤은 용산케이블TV방송국과 CATV망을 이용해 PC통신 천리안 및 인터넷서비스 보라넷을 15일부터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지역 1만3,000여 CATV 가입자는 기존의 전화망대신 가정이나 회사에 구축돼 있는 CATV망으로 인터넷과 PC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이번 서비스에 국내 처음으로 차세대 전송기술인 비동기식전송모드(ATM)기술을 적용, 고속데이터통신 및 음성, 동영상 및 주문형비디오(VOD) 등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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