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7일 감사위원회의를 열어 개인휴대통신(PCS) 선정과정에 대한 특감결과와 이석채(李錫采) 전정보통신부장관에 대한 처리방향을 확정, 발표한다. 감사원 실무진들은 이전장관이 재량권을 벗어나 사업체 선정·평가방식을 독단으로 변경했다고 결론짓고, 이전장관을 직권남용등 혐의로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는 방안을 감사위원 회의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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