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100억 지원 검토

국민회의는 6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화계에 100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원길(金元吉) 정책위의장과 이석현(李錫玄) 제3정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당사를 방문한 임권택(林權澤)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로부터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받고 『산업은행 기술금융제공 또는 영화진흥기금 출자등의 방법을 통해 100억원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