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오는 6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중국방문에는 미국 대기업의 총수 등 1,200명의 대규모 수행단이 동행한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6월23일부터 7월3일까지의 클린턴 중국방문에는 대통령 전용기 외에 보잉 747기 3대에 제너럴 모터스(GM), 모토롤라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 수백명이 대동하며 부인 힐러리 여사와 딸 첼시아도 따라간다고 전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작년말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미국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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