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다모아특별우대 정기예금(우리은행 대표상품)

◎50세이상·3,000만원 넘으면 금리가산… 최고 18.4%산업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급증하고 있는 퇴직자들과 안정적 자금운용을 원하는 중산층 이상 고객을 겨냥,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다모아특별우대 정기예금」을 대표상품으로 추천했다.

「다모아특별우대 정기예금」은 연 18%의 기본금리와 함께 만 50세이상 고객과 3,000만원 이상을 맡긴 고객에게 각각 0.2%포인트의 금리를 가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최고 18.4%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종류는 가입기간에 따라 3개월 6개월 1년 2년 3년제 등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예금이자는 고객필요에 따라 매월 지급받거나 만기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원금도 3회까지 분할·인출할 수 있는데 1인당 1,800만원까지는 세금우대혜택(1년 이상)을 받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IMF와 금리인하 협상에 본격 착수해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금리를 만기까지 보장하는 「다모아특별우대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그만큼 유리한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