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전문업체인 티맥스코리아(대표 이상빈·李相斌)가 중저가 여성 영캐주얼 「티맥스(temax)」를 출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회사는 그동안 진 의류제품을 대만·홍콩등에 수출해왔는데 신세대 여성을 겨냥한 티맥스 브랜드를 개발, 전국에 대리점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본격적인 내수시장 영업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맥스는 재킷·바지·셔츠·스웨터·오버롤에서 부터 모자·액세서리까지 망라한 토털 브랜드로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티맥스코리아는 그동안 다량생산및 판매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파괴를 시도했다. 봄상품을 기준으로 ▲재킷류 7만5,000∼9만5,000원, ▲데님바지 3만8,000∼5만6,000원, ▲셔츠 2만5,000∼4만5,000원 ▲스웨터 3만5,000∼5만원 ▲오버류 4만5,000∼6만5,000원대에 판매할 계획이다.
티맥스코리아는 대리점 중심의 영업전략을 세워놓고있으며 5월초까지 전국에 15개, 연말까지 40여개의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대리점 개설조건은 주요상권의 10평이상 매장을 확보하고 보증금 2,000만원에 3,000만원 이상의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할 수있어야 한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180만원선. (02)2373460<조철환 기자>조철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