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30% 정도 할인/백화점별 특화서비스백화점들이 3일을 전후해 일제히 봄 바겐세일에 돌입했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업체들은 이번 세일기간을 20여일씩 잡아 예년에 비해 2배가 넘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마련, 매출확대를 노리고 있다. 뉴코아의 경우 5월30일까지 기간을 늘려 무려 50일 세일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세일의 공략포인트는 30%정도 싸게 살 수 있는 신상품은 물론 신상품세일로 인해 더욱 가격을 낮추게될 재고상품, 그리고 백화점점별로 마련한 특화된 서비스들이다.
LG백화점이 3일 구리점 오픈을 계기로 세일기간중에 사은품증정행사를 중첩시킨다. 그레이스는 하오 8시이후 이용고객들에게 5∼10% 추가할인을 해주고 그랜드는 실업대책기금마련바자를 벌이는 한편 자사카드를 이용할 경우 노세일브랜드도 20%까지 세일해준다. 현대는 고려원서적 3,000원 균일가, 모닝글로리 팬시용품 절반가판매 그리고 신형 EF소나타 경매등을 준비했고 갤러리아는 한식귀성차량 무료점검서비스, 마모시메리 100원 균일가전을 하고있다.
미도파는 1,000명 한정으로 호출기 무료증정, 가구 6% 추가할인 중고보상판매를 실시중이고 삼성플라자는 톨게이트 통행료 무료증정 식당가할인을 준비했다. 이밖에 경방필은 1% 마진만 받는 식품특별매장, 한신코아광명점은 40∼50%를 할인하는 생활용품특별매장, 분당 블루힐은 50%까지 할인하는 침구특별매장, 해태는 40%이상을 할인하는 주방용품특설매장을 각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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