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투성이의 화성 표면 사진을 찍어온 화성무인탐사선이 내년에는 화성의 소리를 지구에 들려준다. 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99년 1월 발사될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에 장착될 마이크로폰을 개발했다. 엄지손톱 크기에 무게 50g.미 행성학회의 루이스 프리드먼 회장은 『작은 녹색 화성인이나 이 행성에 기어다니는 어떤 생명체의 소리를 듣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으나 바람소리와 같은 어떤 자연의 소리가 전달돼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버클리=ap>버클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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