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독립815’ 월말 시판대구 범양식품(주)(대표이사 조갑룡·曺甲龍·55)이 자체 개발한 콜라원액을 사용한 「콜라 독립815」를 이달말부터 시판한다.
73년부터 미국 코카콜라사로부터 원액을 공급받아 대구 경북과 충청지역에 코카콜라를 독점공급해온 범양식품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으로 원액을 개발, 이달부터 대전 대덕구 문평동 대전공장에서 국산콜라를 생산하고 있다. 범양식품측은 『국산콜라가 기존 콜라에 비해 맛이 더 강렬하고 독특하다』면서 『시음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존 콜라맛보다 월등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범양식품은 우선 캔과 1.5ℓ짜리 페트병에 담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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