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경차붐이 일면서 대우가 내놓은 미니밴형 경차 마티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대우자동차는 마티즈 시판 첫날인 지난 1일 하룻동안 7,759대가 계약된 가운데 824대가 고객에 첫 인도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같은 첫날 계약대수는 지난해 4월 레간자가 세운 1만175대에는 못 미치지만 올들어 자동차 내수판매가 IMF 한파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평년의 1만5,000대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대우자동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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