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명예총재가 2일 변호사 사무실을 옮긴다. 95년 5월부터 사용해온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이마빌딩 사무실이 계약만료됨에 따라 중구 태평로2가 대경빌딩 1601호로 이사하게 된 것.이명예총재는 지난해 대선과 구신한국당 후보경선 당시 이마빌딩 사무실을 선거캠프로 이용했다. 이명예총재측은 사무실을 이전 하기 위해 시내 대형건물 서너군데를 물색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건물주들이 반색을 표명해 정권교체를 재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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