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에게 손발이 묶인채 금품을 털린 집주인이 혀를 이용, 전화로 경찰에 신고해 강도들이 모두 검거됐다. 31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김연수(39·경기 평택시 비전동 794)씨 등 3명은 지난 30일 오후 2시께 경남 진해시 제황산동 모빌라 이모(25)씨 집에 침입해 손발을 묶고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손발이 묶인 이씨는 입으로 전화수화기를 든뒤 혀로 「112」를 눌러 경찰에 신고, 범인 3명을 모두 검거했다.<마산=이동렬 기자>마산=이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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