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이용 미용법·다이어트 등 효능 망라차(茶)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커피보다 싸다. 더운 물과 찻잔 하나만 있으면 된다. 또 우려낸 찻잎마저 쓰임새가 많다. 차를 마시는 마음은 생활의 여유이며 도(道)다. 진정한 차인(茶人)은 차와 얽힌 복잡한 예법에 얽매이지 않는다.
전통차문화원장 이연자씨가 차에 관한 오랜 경험을 「차가 있는 삶」으로 집성했다. 차의 실제적 효용대목에 우선 눈이 간다. 차로 하는 다이어트, 차와 비타민, 차 미용비법등이 망라돼 있다. 당뇨, 갱년기 스트레스, 담배의 발암 물질 억제, 무좀치료에는 차를 어떻게 이용할까? 똘배녹차탕, 수박녹차탕, 매실과 녹차, 녹차 메조죽, 죽염녹차등 특유의 비법도 공개했다. 고통의 시기다. 차를 달여 마시는 마음이 더욱 절실하다. 초롱출판사. 1만원.<장병욱 기자>장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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