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구제금융이후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호전됐던 대기상태가 2월들어 전국적으로 다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 내린 비의 산성도는 4.6pH(이하 단위생략)로 1월의 5.1보다 크게 높아졌다. 대구도 1월의 6.3에서 6.2로, 광주 6.1에서 5.8, 대전 5.1에서 4.9로 각각 산도가 강해졌다.
또 주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NO₂)의 농도는 서울이 1월 0.029PPM(이하 단위생략)에서 2월 0.034로, 인천 0.024에서 0.027, 대전 0.021에서 0.029 등으로 각각 높아졌으며, 아황산가스(SO2) 농도도 부산 0.017에서 0.019로 높아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