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연합】 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30일 인도네시아와 IMF간의 금융지원 협상이 『수일안에 타결될 것이며 빠르면 31일중 협상이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자르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경제·재무·산업조정장관도 『인도네시아 정부와 IMF간의 구조조정 협상은 현재 민간 기업의 대외 채무문제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 문제도 결국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18일부터 진행된 인도네시아와 IMF간의 협상은 타결되면 IMF는 4백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이 재개할 예정이다.
IMF는 현재 수하르토 대통령 정부가 개혁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금융지원을 중단시켜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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