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중 산업경기는 1·4분기에 이어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산업은행은 전국 1,2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월1일부터 3월7일까지 실시한 2·4분기 산업경기 전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기업가의 전반적인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사업개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100이상이면 현재보다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는 1·4분기중 63에서 2·4분기 59로 급격히 하락, 이 조사가 시작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에서 사업개황 BSI가 1백 미만으로 나타나 전업종에서 경기불황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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