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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29일 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2조엔 규모의 소득세·주민세 특별 감면조치를 99년도에도 계속 실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일정부는 이를 종합경제대책(16조엔 규모)에 포함시키고 하시모토(橋本龍太郞)총리가 5월 중순 주요국 정상회담(버밍엄)에서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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