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지수 500선이 주말 주식시장에서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식료, 해상운수, 종금등 일부업종만이 오름세를 유지했을뿐 나무, 어업, 건설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였다. 반면 주가가 1,000원미만인 절대 저가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영업정지기간이 연장된 고려증권과 동서증권은 고려증권이 300원 오른데 비해 동서증권은 하한가에 머무르는 등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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