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대통령朴 총재 회동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박태준(朴泰俊) 자민련 총재는 28일 청와대에서 주례 회동을 갖고 『이 시간 현재 정계 개편을 할 생각이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박대변인은 회동이 끝난뒤 『여당은 인위적으로 야당을 건드리거나 파괴하지 않을 것이며, 그대신 야당은 정부와 여당을 도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과 박총재는 또 산하단체장 인사와 관련, ▲지역 안배 ▲구정권을 막론하고 국민적 신망이 있는 인물의 기용 ▲당출신과 비당원의 균형적 기용 ▲출신학교 안배 ▲국민회의 자민련의 적절한 배치 등 5가지의 원칙에 합의했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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