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리위원회는 27일 부도후 영업정지중인 고려증권과 동서증권에 대해 이달말로 끝나는 영업정지기간을 4월말까지 1개월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증권감독원은 두 회사가 경영개선 명령 등 증관위 조치사항을 이행치 못해 증권업 허가취소를 건의했으나 증관위가 내달 1일 설립되는 금융감독위원회의 권한과 기능을 존중, 금감위가 전체 금융산업 구조조정의 차원에서 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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