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출지원을 위해 30대 그룹 계열사에 대해서도 무역금융을 한시적으로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또 수출업체의 환어음매입용으로 세계은행(IBRD)의 지원자금중 3억달러를 은행에 배정키로 했다.
박태영(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한편 김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전 금융기관들이 수출기업을 적극 도울 수 있는 지원체제를 조속히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국내외기업인이 차별없이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12년만에 부활된 수출진흥 및 투자유치 관련회의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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