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대통령의 고향이 어디인가는 꿈에도 생각하지 말고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진호(金辰浩) 합참의장, 김동신(金東信) 육참총장 등 군수뇌부 장성 7명으로부터 보직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정한 군인사와 철저한 훈련이 유사시 군의 사기를 좌우한다』면서 『지역이나 출신교를 따지지 않는 능력 본위의 인사가 이루어지고 과거와 같은 편중 인사가 없도록 살펴달라』고 지시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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