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6일 교수임용 비리를 막기 위해 타대학 출신 교수 쿼터제를 도입하고 국·공립대 교수 순환근무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서울대 치대 등 임용비리로 말썽을 빚은 6개대학에 대해서는 곧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부는 감사에서 비리가 확인된 대학에 대해서는 정원동결 및 감축과 연구비, 대학자구노력비 등 각종 재정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수임용심사시 외부전문가가 참여토록 하며 임용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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