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6일 「8시뉴스」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찬반여부에 대해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단해야 한다」가 71.7%인 8만3,900명, 「계속해야 한다」가 28.3%인 3만3,03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는 보도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생방송 도중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찬반전화를 받아 집계한 것이다.시청자들은 국번없이 전화번호 「1630」을 누른뒤 「계속해야 한다」의 경우「01」, 「중단해야 한다」의 경우는 「02」를 선택해 의견을 표시했다. SBS는 앞으로 정치·사회적인 주요 이슈에 대해 수시로 이같은 ARS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김관명 기자>김관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