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이면 안방서 한눈에미국의 한 경제학자가 머리에는 뜨거운 오븐을 뒤집어쓰고 발은 얼음물에 담근 채 이렇게 중얼거렸다. 『적절한 평균치로군. 아주 기분 좋은데』 각종 지표의 비현실성을 꼬집는 유머다. 그러나 각종 지표와 통계자료는 실생활과의 간격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이런 이유에서 각종 경제 지표들이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
IMF 시대이다. 앞으로 상당기간 우리 경제를 좌우할 IMF가 우리나라에 대해 어떠한 분석을 하고 있는지, 국제결제기금(BIS)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했는지, 그들의 분석과 시각을 알 필요가 있다.
IMF(www.imf.org)는 각 국의 경제사정과 정책에 대해 상세한 보고서를 발간 하고 있다. 보고서는 책자로도 배포되지만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www.bis.org)은 환율과 각국의 자본투자에 관련된 모든 경제상황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연례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www.oecd.org)는 회원국의 경제상태, 사회지수 등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OECD회원국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할 때 우리나라와 같이 영향력이 적은 나라들은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수출을 산업발전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ww.wto.org)는 우리나라의 무역장벽 철폐와 규제에 대해 자세히 발표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종류의 정보가 공개되고 있고 그 정보의 가치도 무한하다. 경제와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 중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일상생활에서, 또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요한 값어치를 가진 정보를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노력에 달려있다.<인터넷 칼럼니스트 kimdg@knock.co.kr>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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