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태준(朴泰俊) 총재는 26일 『경제위기 상황에서 내각제개헌 추진문제를 꺼내는 것은 시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총재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후보단일화 합의사항인 국민회의·자민련 양당 내각제개헌추진위를 언제 가동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공동정부운영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정치적 현안을 양당 8인 협의회에서 잘 다루고 있다』며 『8인협의회를 잘 운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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