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구제금융 이후 한동안 맑아졌던 서울시내 공기가 지난달 유류가인하 후 차량운행이 증가하면서 다시 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시내 일산화탄소(CO) 오염도는 1.5PPM으로 지난해 11월의 1.8PPM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기름값이 인하된 2월에는 1.9PPM으로 IMF 이전상태보다 더 나빠졌다. 이산화질소(NO₂) 오염도도 지난해 11월 0.034PPM에서 1월 0.025PPM으로 개선됐다가 2월에는 다시 0.030PPM으로 악화했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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