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정균환(鄭均桓) 신임사무총장은 25일 『당이 개혁과 국정쇄신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권당 첫 사무총장의 행운을 잡은 그는 『여당이 여당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명실상부한 여당론은 정계개편을 상정하는 얘기인가.
『국민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뽑았으면 국정은 김대통령의 청사진대로 운영돼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여러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지자체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
행간에 정계개편 뉘앙스가 읽혀지는데.
『김대통령의 말씀대로 「인위적 정계개편은 없다」는 게 공식입장이다』
단체장 공천을 놓고 자민련과 논란이 있는데.
『공동정권의 정신을 살릴 것이다. 그러나 당선될 인물을 내세워야한다』
정총장은 스스로를 「하위당료 출신의 첫 총장」이라고 표현할 만큼 어려웠던 시절의 야당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원만한 성품에 대인관계도 좋다. 이옥자(李玉子)씨와 1녀 ▲전북 고창·55 ▲성균관대 정외과 ▲13,14,15대 의원 ▲민추협 운영위원 ▲연청중앙회장 ▲국민회의 전북도지부장<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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