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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과 국정쇄신 黨이 주도하겠다”/정균환 국민회의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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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과 국정쇄신 黨이 주도하겠다”/정균환 국민회의 사무총장

입력
1998.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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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정균환(鄭均桓) 신임사무총장은 25일 『당이 개혁과 국정쇄신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권당 첫 사무총장의 행운을 잡은 그는 『여당이 여당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명실상부한 여당론은 정계개편을 상정하는 얘기인가.

『국민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뽑았으면 국정은 김대통령의 청사진대로 운영돼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여러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지자체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

­행간에 정계개편 뉘앙스가 읽혀지는데.

『김대통령의 말씀대로 「인위적 정계개편은 없다」는 게 공식입장이다』

­단체장 공천을 놓고 자민련과 논란이 있는데.

『공동정권의 정신을 살릴 것이다. 그러나 당선될 인물을 내세워야한다』

정총장은 스스로를 「하위당료 출신의 첫 총장」이라고 표현할 만큼 어려웠던 시절의 야당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원만한 성품에 대인관계도 좋다. 이옥자(李玉子)씨와 1녀 ▲전북 고창·55 ▲성균관대 정외과 ▲13,14,15대 의원 ▲민추협 운영위원 ▲연청중앙회장 ▲국민회의 전북도지부장<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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