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할인판매하고 나섰다.동부건설은 25일 「건설사중 97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 4월2일부터 1주일간 서울 가락동의「동부썬빌」을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동부썬빌은 서울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 부근에 위치한 17층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동부썬빌의 가격파괴 선언에 따르면 ▲아파트는 분양가의 46.5∼34.9% ▲오피스텔 38.2% ▲상가 30∼25%를 각각 할인해 4월2일부터 1주일간 분양한다.
이에 따라 58평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평당 860만원에서 460만원으로 절반가격에 판매되며 오피스텔은 전세금수준인 4,000만원대, 상가는 권리금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파트의 공급 가구수는 (51평∼ 68평) 26가구, 오피스텔은(13평∼32평·전용률 58%) 84개, 상가는 점포당 4,000만∼1억원 수준이다.<장학만 기자>장학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