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사무총장에 정균환(鄭均桓) 의원을 임명하는등 국민회의 주요당직 개편을 단행했다.<관련기사 5면> 당8역중 한화갑(韓和甲) 총무대행과 김원길(金元吉) 정책위의장, 유재건(柳在乾) 총재비서실장은 유임됐고 대변인에는 신기남(辛基南) 의원이 임명됐다. 지방자치위원장에는 김옥두(金玉斗), 홍보위원장에는 임채정(林采正), 연수원장에는 김진배(金珍培) 의원이 기용됐다. 관련기사>
정책위의 확대개편으로 신설된 제1·2·3정책조정위원장에는 남궁진(南宮鎭) 장영달(張永達) 이석현(李錫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사무총장 산하 5개 위원회에는 기획조정위원장 설훈(薛勳), 조직위원장 윤철상(尹鐵相), 직능위원장 조성준(趙誠俊), 정세분석위원장 김영환(金榮煥) 의원이 , 인권위원장에는 한기찬(韓基贊) 서울양천갑지구당위원장이 발탁됐다. 청년특위위원장에는 정한용(鄭漢溶), 국가경영전략위원장에는 김영진(金泳鎭), 경제대책위원장에는 김명규(金明圭), 국제협력위원장에는 양성철(梁性喆) 의원이, 여성특위위원장에는 김희선(金希宣), 윤리위원장에는 이원형(李沅衡) 지구당위원장이 임명됐다. 총재비서실 수석부실장(총재권한대행 비서실장)에는 천정배(千正培) 의원이 기용됐다.<신기남 대변인>신기남>
◎신기남 대변인/법률TV프로 진행/‘스타변호사’ 출신
KBS와 MBC TV에서 법률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스타변호사」출신 초선의원(서울 강서갑). 언론계 경력이 전무한데다 평소 언론과의 관계가 매끄러운 편이 아니어서 대변인 발탁이 의외라는 평. 당내 40대 청년그룹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김은주(金恩朱·40)씨와 2남1녀 ▲전북 남원·46 ▲서울대 법대 ▲해사교수 ▲변호사 ▲서울변호사회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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