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경영개발원(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ement)이 79년부터 매년 세계 46개국의 경쟁력 현황을 분석, 발표하고 있는 보고서. IMD는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이 운영하는 특수경영대학원이다.IMD 보고서는 전세계 2,500명의 전문가들이 2,544개의 항목에 대해 응답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는데, 평가항목은 국내경제력·국제화·정부·금융·사회간접자본·과학기술·기업경영·인적자원 등 8개 부문이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한 국가의 경쟁력을 구체적 수치로 평가하기에는 평가기준의 객관성이나 내용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WEF는 이같은 비판을 의식, 96년부터는 독자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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