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봉급을 삭감, 실업자 대책비를 마련하자』 (여당) 『고용창출을 위해 사회간접자본 삭감규모를 줄이자』(야당)여야는 24일 이규성(李揆成) 재경부장관을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측에서 제출한 73조 7,651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인뒤 계수조정소위를 통해 막바지 조정작업을 계속했다.
여당은 공무원 기본급 10%이상 삭감을 통해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추가재원을 확보, 실업급여를 받지못하는 저소득실직자 28만명을 지원하자는 조정안을 제시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토목·도로공사등에 대해 투자가 많아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사회간접자본 투자 삭감분 전액을 보전하자는 조정안을 내놓았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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