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원장 박영관)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는 환자 20여명에게 국내 최초로 손목동맥을 이용한 풍선확장술을 시행,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풍선확장술은 풍선이 달린 가느다란 관을 동맥이 좁아진 부위까지 밀어넣은 다음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동맥을 넓혀주는 방법.심근경색등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그동안 사타구니동맥을 통해 풍선확장술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출혈, 혈종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고 1∼2일의 입원이 필요하다. 반면 손목동맥을 이용하면 합병증이 거의 없고 간편하며 비용도 30%가량 절감된다. (032)34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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