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4학년에 영어가 정규교과목으로 도입된지 2년째 됐지만 영어전담교사에 의한 수업비율은 31%에 그쳐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실교육이 우려된다.22일 서울시교육청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내 527개 초등학교 6,580학급중 전담교사가 영어를 가르치는 학급은 31%에 불과했다. 반면 담임교사가 영어교육을 하는 비율은 66.6%였으며 나머지 2.4%는 영어수업 능력이 있는 교사가 다른 학급의 영어수업을 담당하는 교환수업 형태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