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경보가 발령된 19일 오후부터 20일까지 제주연안 해상에서 중국어선 3척이 좌초해 선원 7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19일 오후 6시40분께 북제주군 한경면 용당리 신창무인등대앞 400m 해상에서 중국어선 루롱위(魯榮漁) 2082호와 2083호(100톤급)가 암초에 좌초해 두배의 선원 27명가운데 7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또 20일 오전 6시10분께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앞 100m 해상에서 중국어선 저성위(浙岺漁) 1789호(85톤급)가 좌초, 선원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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