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송태권 특파원】 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 4개국은 20일 제네바에서 열린 4자회담 2차 본회담에서 실질토의를 위한 실무분과위원회 구성방안을 차기 회담에 미루고 별다른 성과 없이 5일간의 회의를 마쳤다.4개국은 이날 오전 수석대표 회의와 오후 전체 회의에서 분과위의 명칭 운영방식 등에 관한 절충을 시도했으나 상호이견이 심해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었다. 4개국은 다음 3차 본회담을 6월초나 7월초에 제네바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은 4자회담 2차 본회담이 끝난후인 21일 정례 고위 협의회를 갖고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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