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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명퇴 희망 급증/서울 작년보다 1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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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명퇴 희망 급증/서울 작년보다 13배 늘어

입력
199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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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 8월말의 명예퇴직 희망교원이 1,148명(초등 821명·중등 327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87명(초등 35명·중등 52명)보다 13배나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명퇴희망자 급증은 자격이 30년 경력자에서 20년으로 낮춰진 데다 최근 교원정년감축이 논의되면서 명퇴수당이라도 받겠다는 교원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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