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자카르타 AFP=연합】 바차루딘 하비비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19일 인도네시아 당국이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경제개혁 프로그램 50개항의 전면 이행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나흘일정으로 도쿄(東京)를 방문중인 하비비 부통령이 방문 이틀째인 이날 일본 여3당 정책결정 관계자들에게 경제개혁 프로그램 50개항의 전면 이행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올 1월15일 IMF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50개항의 경제개혁 및 구조조정 프로그램 이행안에 서명한 바 있다.한편 IMF와 인도네시아는 18일 IMF가 올 1월 430억달러의 구제금융 지원조건으로 제시한 50개항의 경제개혁 이행과 관련한 이견 조정 협상을 속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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