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패션쇼’ 인터넷 서비스/모델라인 홈페이지 개설

패션기획사인 (주)모델라인(대표 이재연)이 19일 인터넷에 홈페이지(www.modelline.net)를 개설하고 사이버공간에 패션정보를 올린다.이 홈페이지는 4월16일부터는 한글은 물론 영어로도 제공돼 해외 인터넷사용자들에게 한국패션과 모델 정보를 알리는 기회로 주목된다.

모델라인이 인터넷 종합서비스사인 (주)아코테크(대표 최무영)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 홈페이지는 한국패션과 모델의 발자취, 모델라인 전속모델들의 프로필, 국내 디자이너 프로필, 국내의 각종 패션쇼, 패션관련 행사소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중 패션쇼는 올 연말께부터는 30초∼2분짜리의 동화상으로 제작, 인터넷 사용자들이 패션쇼의 현장에 앉아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패션모델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감안, 이종희 변정수 이소라 이선진 차승원 등 톱모델들의 성공비결과 다이어트 비법 등 읽을 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200여명에 달하는 모델라인 전속 남녀모델의 사진과 프로필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일주일 단위로 「파티」 「웨딩」 「허니문」 「탄생」이라는 주제로 홍보페이지를 운영중이다.<이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