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국민신당 고문은 17일 안기부 기밀문서에 나타난 대선당시 이후보측과 북한의 접촉설과 관련, 측근을 통해 『나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이고문은 북한측과의 접촉을 주도한 것으로 돼 있는 「조모씨」에 대해 『내가 아는 지방 모 신문사 사장이 북한에 있는 부친의 역사적 활동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중국에 드나들었다고 들었다』면서 『그와는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다』고 말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또 이 신문사 사장이 중국에서 북한측과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게 이고문측 설명이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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