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모으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부산지역 백화점들의 다이아몬드 감정가격이 같은 제품이라도 차이가 크고 구입가격과도 큰 차이를 보여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한국소비자연맹 부산지부가 최근 3부짜리 다이아몬드 2개를 세원·롯데·현대·레츠미화당등 4곳의 백화점에서 감정한 결과 밝혀졌다.
94년 68만원에 구입한 3부짜리 다이아몬드 한개를 감정의뢰한 결과 세원백화점에서는 49만5,000원, 롯데백화점에서는 39만원, 현대백화점· 레츠미화당에서는 각각 32만5,000원 32만원이었다. 또 83년께 68만원에 구입한 3부짜리 다이아몬드는 감정가가 레츠미화당 30만원, 롯데백화점 29만원, 세원백화점 28만5,000원, 현대백화점 28만원이었다.<부산=김창배 기자>부산=김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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