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 AFP=연합】 15일 실시된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집권 좌파연정이 약 36%의 득표율을 기록, 승리했다고 여론조사 기관들이 발표했다.프랑스내 22개 지역과 해외영토 4개 지역등 총 26개 지역(레지옹) 의원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공화국연합(RPR)과 프랑스 민주동맹(UDF)등 보수 우파는 약 30%의 득표율을 올렸으며 극우 국민전선(FN)은 15%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집권한지 10개월 된 좌파 정부에 대한 첫 시험으로, 좌파는 이번 지방선거 승리로 경제, 사회, 정치적 개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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